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 지하철 노선도 40년만에 바뀐다…색맹·색약자도 편하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시가 40년 만에 바뀌는 지하철 노선도의 최종 디자인을 발표했다. 새로운 노선도는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디자인됐고 색맹·색약자도 구별 가능한 노선별 색상을 적용했다. 

서울 지하철 노선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9월 개최한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공청회'에서 2호선 원형, 다이어그램 방식 적용 등 시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디자인에 반영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청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강을 중심축으로 한 2호선 원형 순환선으로 시각적 이해도가 높다며 기존 노선보다 역을 찾기 쉽다고 평가했다.

기존 노선도는 1980년대의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추가돼 다양한 형태로 혼용되고 있어 추가 확장 노선 적용이 어려운 상태였다. 각도가 다양한 다선형이라 위치를 알기 어렵고 환승역 표기가 일반역과 잘 구분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공항·강·바다 등 지리적 위치에 대한 인지 부족, 역 번호 표기 부재 등도 문제로 꼽혔다.

이번에 발표한 노선도는 많은 노선과 환승역을 쉽게 인지할 수 있는 8선 형을 적용했다. 8선 형 디자인은 수평·수직·45도 등 대각선과 직선만 허용돼 사용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도식화 지도의 표준이다.

또 시인성 개선을 위한 신호등 방식의 환승역 표기를 했고 위치 이해도를 높이는 지리 정보 표기, 노선 간 구분이 쉬운 색상·패턴 적용도 이뤄졌다.

새로운 노선도를 통해 기존노선도보다 역 찾기 시간은 최대 약 55%, 환승역 길 찾기 소요 시간은 최대 약 69% 단축된다.

특히 기존 노선도는 일부 색약 자가 노선별 색상을 구분하기 어려웠는데 새 노선도는 명도와 채도 등을 수정해 색각이상자도 쉽게 구분할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공공·민간 시설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 1월까지 '서울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는 전체 노선도, 영문 노선도의 라인, 색상, 역 마크, 역명 등 표기기준 등이 담긴다.

새 지하철 노선도는 내년 1월 말 여의도역 스크린 도어(안전문)에 투명 OLED를 시범 적용해 설치할 예정이다. 투명 OLED에는 단일노선도, 다국어 표기를 함께 적용한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새 노선도는 시각 약자, 외국인 등 모두를 배려한 읽기 쉬운 디자인으로 지하철을 더욱 편하게 이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디자인을 적용해 글로벌 톱5 도시로의 성장과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