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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들,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서 우수 성과

기사입력 : 2023년12월27일 10:54

최종수정 : 2023년12월27일 10:54

국회의장상·교육부장관상·지도교사상 등 최상위 차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서강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4회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세종시 학생들이 국회의장상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최우수 성적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국회의장상을 받은 두루중 올약올약팀.[사진=세종시교육청] 2023.12.27 goongeen@newspim.com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두고 이를 주제로 최선의 정책을 제안하는 행사로 열렸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49개 모둠과 25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두루중학교 '올약올약팀'은 '폐의약품의 올바른 처리, 당신의 건강을 지킵니다' 주제로 폐의약품 처리 문제를 제기하고 올바른 처리 방법을 적극 홍보한 것이 높이 평가돼 국회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현상 해결 방법을 제안한 해밀고등학교 '슈퍼시니어팀'과 청소년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다정고등학교 '우.직.해.(우리가 직접 해결해)팀'이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세종시는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 중 3개 팀이 최상위 수상을 차지하며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두 명에게 수여되는 지도교사상도 정지영(두루중)·김영진(해밀고) 교사가 차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노력이 차곡차곡 쌓여 좋은 결실을 본 결과다. 참가한 학생과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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