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재산 위탁개발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
공공시설 제공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구리=뉴스핌] 박동화 기자 = 구리시는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유재산 위탁개발 수탁기관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최종 선정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수탁기관 모집공고와 접수기간을 거쳐 12월 22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단독 응모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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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사진=구리시] 2023.12.27 ftbodo@newspim.com |
공유재산 위탁개발 제도는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가진 수탁기관이 책임지고 공공시설물을 대행 개발하는 제도로 수탁기관이 재원을 일괄 투입함으로써 시가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건립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2024년 1월중 위‧수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사업은 행안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승인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개발사업계획서 승인을 거쳐 진행된다.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1,351㎡ 규모로, ▲(1층)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카페 ▲(2층) 노인복지관, 어린이체험장 ▲(3층) 일자리센터, 사회복지관 ▲(4층) 문화원 ▲(5층) 다목적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이 문화·체육·복지·교육서비스 등을 보다 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며,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을 통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f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