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대전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진=대전시] 2023.12.27 gyun507@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친환경 교통, 대중교통 활성화,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8개 항목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현황 수준 및 전년 대비 개선율 평가와 교통물류체계와 관련된 정책 노력 평가로 진행됐다.
종합평가 결과 대전시는 7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가그룹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대전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현황 및 자전거·PM·대중교통 연계 노력 정책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MaaS) ▲대전역 BRT 환승센터 건설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존 설치 등 교통수단 간의 연계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도시를 조성하고 미래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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