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EPL] 손흥민 5호 도움... 토트넘, 브라이턴에 2-4 완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흥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토트넘, 4연승 실패... 리그 5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리그 5호 도움을 올리며 풀타임 활약했으나 토트넘은 브라이튼 원정에서 완패하며 3연승 행진을 멈췄다.

손흥민은 29일(한국시간) 영국 팔머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2023~2024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원정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6분 알레호 벨리스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팔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이 29일 열린 EPL 19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공을 다투고 있다. 2023.12.29 psoq1337@newspim.

토트넘은 브라이턴에 2-4로 완패, 리그 4연승에 실패했다. 리그 순위는 11승3무5패 승점 36으로 5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31일 홈에서 본머스와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리그 3경기 무승(2무1패)에서 벗어난 브라이턴은 승점 3을 획득, 뉴캐슬(승점 29)을 끌어내리고 8위(승점 30)로 올라섰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도움 1개를 추가하며 시즌 5호 도움을 달성했다. 24일 에버턴과의 18라운드에서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포로 시즌 11호 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시즌 전체 공격 포인트를 16개(11골 5도움)로 늘렸다.

손흥민은 이날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52차례 볼 터치, 5차례 슛을 때리며 분전했다. 풋몹은 손흥민에게 토트넘 선발 공격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4를 부여했다. 원톱으로 나서 많은 득점 기회를 놓친 히샬리송은 6.1점, 브레넌 존슨은 6.6점, 데얀 클루셉스키는 5.8점에 그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7을 부여했다. 데이비스와 벨리스(이상 7.3점), 호이비에르(7.2점), 포로(6.9점)에 이어 팀 내 5번째로 높은 점수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전반부터 열심히 뛰었지만 임팩트를 주는 데 애를 먹었다. 경기 막바지 벨리스의 골을 도왔다"며 팀 내 두 번째로 낮은 평점 5점을 줬다.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친 토트넘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에게 팀 최고점 8을 주었고 브레넌 존슨에 최저점 4를 부여했다.

[팔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포스테코클루 토트넘 감독이 29일 열린 EPL 19라운드 브라이턴전 도중 실망한 듯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3.12.29 psoq1337@newspim.

토트넘은 전반 11분 브라이턴 잭 힌셜우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23분 페널티킥으로 추가골까지 허용했다.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대니 웰벡의 유니폼을 잡아끄는 장면이 주심의 온필드 리뷰를 통해 확인되며 PK가 선언됐고 주앙 페드루가 오른발로 차 넣었다. 토트넘은 내내 브라이턴에 끌려다니며 전반을 0-2로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초반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후반 1분과 17분 히샤를리송의 슛이 모두 골대 안으로 들어가고도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후반 19분 브라이턴에 3번째 골을 내줬다.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의 왼발슛 '원더골'이 터졌다.

[팔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에스투피냔이 29일 열린 EPL 19라운드 토트넘전에서 브라이턴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고 있다. 2023.12.29 psoq1337@newspim.

토트넘은 후반 20분 히샤를리송과 미드필더 파페 사르를 빼고 브리안 힐, 지오바니 로셀소를 투입했다. 후반 25분엔 존슨 대신 벨리스를 넣어 변화를 줬다. 후반 30분 로셀소의 반칙으로 또 PK를 허용했다. 다시 키커로 나선 주앙 페드루가 차 넣으며 0-4까지 벌어졌다.

토트넘은 후반 36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벨리스가 뒤늦은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40분 벤 데이비스의 헤더골로 2-4까지 추격했다. 토트넘은 추가시간 9분까지 총공세를 펼쳤지만 역전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