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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쌍특검' 거부권 행사 시 권한쟁의심판 검토…이태원특별법 9일 본회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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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거부권, 尹 방탄 의사 노골적 드러낸 것"
"이태원특별법, 與 협의 않으면 민주당 안으로 처리"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쌍특검법' 관련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시 권한쟁의심판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원내대책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거부권 남용, 특히 부인과 가족 심지어 본인과 관련된 법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하는 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그런 사항"이라며 "만약 재의요구를 해온다면 이런 것에 대한 검토를 포함해 대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사진=뉴스핌 DB]

윤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8일 본회의를 통과한 '쌍특검법'이 송부되는 대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겠다 밝힌 대통령실 입장에 대해 "보수언론지의 신년 여론조사에서도 60%가 넘는 국민들이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상황"이라 지적했다.

그는 "대통령이 국민 뜻을 받드는 새해 국정 운영의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게 저희 입장이고, 저희는 특검법이 정부로 송부되고 결정이 난 이후 상황으로 판단할 계획"이라며 "헌법상 대통령이 갖고 있는 국회의결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신중하게 행사돼야 한다는 게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계시는 것"이라 말했다.

또 윤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총선 전 이 문제를 빨리 털고 싶어하는 생각인 것 같은데, 국회에서 국민 뜻을 대표해 송부된 법안을 제대로 검토도 안 하고 즉각 거부권 의사를 표한 건 대통령이 너무도 분명하게 자신과 부인에 관련된 법안을 방탄하겠다, 이런 걸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동시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포함해 여당 일각, 특히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김건희 특검'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특검'이라 얘기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주가 조작 관련 수사는 상당히 진척이 있었고 이미 재판이 진행돼 1심 판결도 나고 있는 상황이지 않냐"고 꼬집었다. 

그는 "도이치모터스 관련 김건희 여사의 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서 특검법이 발의됐고 처리된 것"이라며 "마치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보호하고자 하는 호위무사 입장에서 특검 법안을 도이치모터스 특검이라 호도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꿈 깨셔라. 이건 명백히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특검"이라 일갈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한 이태원특별법에 대해서도 "여당이 제대로 된 협의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저희 당은 의장 중재안을 토대로 한 민주당 안을 1월 9일 처리하겠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엄포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여당 측에서 좀 더 시간을 달라는 요구를 했고, 오늘부터 국회의장님이 제시한 중재안을 토대로 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한 만큼 저희 당에선 의장 중재안을 바탕으로 여당과 협의해 갈 생각"이라 설명했다.

그는 "유가족들이 원하고 계시는 것처럼 가능한 한 여야 합의로 이태원 특별법이 통과돼서, 왜 그렇게 무고한 150여명이 넘는 우리의 평범한 시민들이 그야말로 평범한 일상의 과정에서 그렇게 처참한 사고를 당해야 했는지 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자들을 제대로 처벌해 다시는 그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단 게 저희 당 입장"이라 밝혔다.

의장 중재안에 포함된 특별조사위원회 운영에 대해선 "저희는 가능하다면 선거를 이유로 사건 진상규명을 늦출 이유가 있는가 하는 생각이 있지만, 여야 합의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에서 조사를 통한 진상규명을 받아들이되 그 시기를 좀 늦추자고 요청해 온다면 협상해 볼 생각이 있다"고 여지를 뒀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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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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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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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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