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조상규 변호사가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간판을 달고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출사표를 내밀었다.
조상규 변호사가 4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뉴스핌]2024.01.04 |
조상규 예비후보는 4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늘과 바다의 도시, 사천의 박력 있는 미래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에서 활동한 바 있고, 카이 소형무장헬기 진도점검위원, 우주항공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을 위한 사전기획 검토위원, 방산비리합수단사건 변호 등을 통해 과기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우주항공과 방산을 아주 섬세하게 이해하는 전문 변호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우주항공청의 설립을 박력 있게 외쳐온 강력한 보수의 스피커라며 지역방송, 종편, 유투브 등 언론매체를 종횡무진 활동하며 우주항공청을 포함한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시원하고 강력하게 국민들에게 전달해 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역 현안에 대해 공공산후조리원과 분만 산부인과의 확대를 통해 아이 낳기 좋은 사천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부족한 사천시 청년정책을 보완해 인구감소 위기에 봉착한 사천의 미래를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역별 파크골프장 건축과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의 건립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과 같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복지 정책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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