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색' 부부 북콘서트 연 정기현 "대전 유성을 발전에 온 힘"

기사입력 : 2024년01월08일 16:38

최종수정 : 2024년01월08일 17:34

"R&D예산 삭감에 적극 투쟁"..."큰 정치인 키우려면 온 국민 필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정기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색 북콘서트를 열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예비후보 측은 지난 6일 유성구 신성동에 위치한 탄동새마을금고 아트홀에서 부인 방수미씨와 공저 '함께 걷기' 부부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정기현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유성구 신성동에 위치한 탄동새마을금고 아트홀에서 부인 방수미씨와 공저 '함께 걷기' 부부 북콘서트를 열었다. [사진=정기현 선거사무소] 2024.01.08 jongwon3454@newspim.com

이날 행사는 여타 정치인들의 북콘서트와는 달리 정기현·방수미 부부가 함께 걸어온 삶과 평범한 사람들과의 소박한 소통을 목표로 기획됐다.

북콘서트에는 성광진 전 대전시교육감 후보, 채계순·김동섭 전 대전시의원, 하경옥 유성구의원, 대덕특구 연구원, 지지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찾았다.

행사에서는 생협운동 대모로 불리는 진경희 여사를 비롯해 신의대 전 성덕중학교 교장, 김찬훈 YMCA이사장, 조은영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 충남대 이병욱 학생 등이 전달한 축사와 축하 동영상이 전달됐다.

또 박범계 국회의원(서구을)과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대덕구) 축사도 함께 진행됐다.

박정현 최고위원은 "윤 정부의 과학기술 R&D예산 삭감에 정기현 의원이 추운 날씨에 자리를 깔고 투쟁했고 민주당은 6000억원을 되살렸다"며 "정기현 예비후보의 투지·열정·따뜻함을 믿고 함께 가자, 저도 함께 가겠다"고 축사했다.

정기현 예비후보는 "한 아이를 키울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듯이 한 좋은 정치인을 성장시키려면 온 시민이 필요하고, 큰 정치인을 키울려면 온 국민이 필요하다"며 "이제 국민과 함께 걷겠다, 함께 걸어달라"고 요청했다.

전직 초등교사인 아내 방수미씨는 "정 예비후보가 의원 시절 시민들 민원을 받는 걸 즐기고 이를 해결하는 걸 뿌듯해하는 걸 보며 같은 길을 가게 됐다"며 "남편 의정활동 점수는 95점을 주고, 남은 5점은 앞으로 채워가길 바란다"며 남편인 정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한편 정기현 예비후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29년을 근무하고 책임연구원으로 퇴직했다. 이후 제7~8대 대전시의원을 역임하며 교육위원 6년과 예결위원 7년을 지내며 각각 위원장을 도맡았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