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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게임주 조정기 재도래?③ '당근과 채찍'에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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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vs 판호, 당국 제스처 혼란에 커진 주가 변동성
텐센트·넷이즈 폭락, 27일 휴장 이후 주가 흐름 주목
게임 대장주, 자사주환매·비중확대 등으로 주가방어

이 기사는 12월 26일 오전 09시4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4 대전망] 게임주 조정기 재도래?① 최강 규제 폭풍, 장∙단기 영향><[2024 대전망] 게임주 조정기 재도래?② '판호' 호재 下 여전한 기대주>에서 이어짐.

◆ 대형주 중심 변동성, 자사주 환매·비중확대로 대응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대 악재인 당국의 규제 재개가 예고되면서, 게임 섹터의 주가는 폭락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2일 홍콩증시에서 양대 게임 대장주인 텐센트(0700.HK)와 넷이즈(9999.HK)는 하루간 12.35%와 24.6%의 낙폭을 기록했다.

두 종목의 시총은 하루간 5045억 홍콩달러(HKD, 약 84조1410억원) 증발했다. 텐센트는 3600억HKD의 시총이 빠졌는데,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제이디닷컴(징둥 9618.HK, 22일 기준 시총 3318HKD)의 시총과 맞먹는다. 넷이즈의 시총은 1283억6000만 HKD가 빠졌는데 이는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리비리(9626.HK, 22일 기준 시총 330억4800만 HKD) 네 개의 시총와 맞먹는 수준이다.  

올해 들어 두 대장주가 이처럼 큰 낙폭을 기록한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당국의 이번 규제가 게임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이 어느 정도일 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로 25~26일 휴장하면서 27일 두 종목의 주가 흐름이 어떻게 변할 지 주목되는 가운데, 전 거래일인 25일 중국 본토 A주에서 게임주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중국 당국의 규제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우려감을 방증한다.

[사진 = 중정지수유한공사] A주 대표지수 산출기관인 중정지수유한공사가 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에 상장된 애니메이션과게임 관련 섹터에 속한 32개 종목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중정애니메이션∙게임지수(930901)는 12월 22일 종가 기준 1537.95포인트,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25.86배 수준을 기록 중이다. 올해 들어 주가는 33% 이상 상승했다.

주가 하락을 우려한 A주 게임 섹터 상장사들은 자사는 해당 규정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주가 방어를 위한 입장 표명에 나서는 동시에, 자사주 환매 또는 자사주 비중확대 등을 통한 주가 방어에 돌입했다.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인 심동네트워크(2400.HK)는 자사가 연구개발 중인 게임들은 매일 로그인 유저에 대한 보상 지급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에 치중하지 않고 제품의 질적 경쟁력으로 승부를 해왔다는 답변을 내놨다.

정보통신기술(ICT) 운영 및 솔루션 제공업체이자 모바일 게임 개발업체인 신주태악(300002.SZ)은 "이번 규제 방안이 자사에 미칠 영향은 비교적 적다"면서 "2022년 기준 해외시장에서 거둔 수익의 비중이 8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자사 게임 사업은 해외 시장이 주무대"라고 전했다.

게임 개발업체 부춘과기(300299.SZ) 또한 "2022년 기준 해외에서 거둔 수익이 88.59%에 달할 정도로 해외시장에서 주로 수익을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규제로 인해 받을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거래일인 25일 거인네트워크(002558.SZ), 길비특(603444.SH), 완미세계(002624.SZ), 전혼망락(603258.SH), 중문미디어(600373.SH), 삼칠호오망락과기(002555.SZ), 성위엔터(300043.SZ) 등 7개 게임섹터 대표 상장사들은 최소 2000만 위안에서 최대 2억 위안에 이르는 자사주 환매 소식을 밝혔다.

또 킹넷네트워크(002517.SZ)의 진펑(金鋒) 회장은 자사주 보유 비중을 203만700주(전체 킹넷네트워크 주식의 0.09%) 늘렸다고 밝혔다. 이는 2000만2400위안 규모에 달한다.

자사주를 환매할 경우 유통되는 주식 물량이 줄어들게 되고 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주가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대규모 자사주 환매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앞서 언급했듯 충전 한도 설정 대상이 핵심 과금 유저인 성년으로까지 확대될 경우 단기적으로 수익이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본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게임의 품질을 높이고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으로 활로를 구축하면서 게임업계 전반의 건전한 발전에 오히려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진단을 내놓는다.

결국 게임업계에서 제품 경쟁력과 해외시장 점유율은 당국 규제라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낼 수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며, 투자방향 또한 이 두 가지 키워드에서 경쟁력을 가진 종목에서 찾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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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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