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국민체육진흥공단, 역대 최대 규모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기사입력 : 2024년01월10일 13:31

최종수정 : 2024년01월10일 13:3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올해 역대 최대인 2769억 규모의 스포츠산업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10일부터 민간체육시설업체, 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818억 원이 증가한 1579억원의 융자와 1190억원 규모의 이차보전(이자 차이 지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융자와 이차보전의 동시 접수가 가능해져 많은 기업들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융자와 이차보전은 분야별 접수가 진행되며 오는 2월 중순부터 자금 집행이 가능토록 운영한다. 융자는 기재부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계정 분기별 변동금리(2024년 1분기 3.84%)를 적용하며 이차보전은 시중은행 금리의 일부 이자(2.5%p)를 보전한다.

융자와 이차보전은 시중 13개 은행(경남, 국민, 광주, 농협중앙회, 대구, 부산, 수협중앙회, 신한, 우리, 전북, 제주, 중소기업, KEB하나)에서 취급하며 상환조건은 융자는 분야별로 5년에서 최대 10년, 이차보전은 3년(일시상환)이다.

아울러 공단은 올해 전년보다 2배 이상 많은 535억원 규모인 역대 최대 모태펀드 결성으로 유망벤처 및 스타트업에 투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