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조수연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최근 의혹으로 번지고 있는 대전 서구갑 지역 '낙하산 공천'에 대해 "당연히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11일 대전시의회에서 서구갑 지역 분구 추진 등 공약 발표에 나선 조수연 예비후보는 지역구 전략공천에 대한 의혹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기는 선거는 '경선'이 원칙"이라며 "서구갑 지역 외에도 수년간 직책을 가지고 대선과 지선에서 승리를 이끈 분들도 많은데 이를 무시한 채 '내려찍기' 하는 것은 중앙당에서도 생각 않고 있다, 무책임한 소문에 휘둘려 왈가왈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입장을 내비쳤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