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동아리활성화를 위해 2024년에도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4조(청소년동아리의 활성화)'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특기 개발을 유도하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장려하는 등 청소년 문화발전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사업이다
경남 양산시가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동아리활성화를 위해 2024년에도 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양산시] 2024.01.15. |
2023년 한 해 동안 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동아리는 20개, 195명으로 댄스, 통기타, 연극 등을 통해 본인들의 끼를 마음껏 펼쳤으며, 청소년어울림마당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아리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다음달 13일부터 3월 16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9세이상 24세이하의 청소년 10명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로, 동아리 지도자를 갖추고 활발히 활동 가능한 동아리면 신청 가능하다.
3월 19일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같은 달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리지원사업의 선정기준은 2024년 활동계획서 및 동아리의 지속가능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15팀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청소년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동아리연합회와 적극 연계하여 활동이 활발한 동아리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각 동아리별로 20만원 상당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현금지급이 아닌 물품, 급식, 간식으로 지급된다. 청소년회관과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참여와 시설 사용에 있어 우선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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