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지역 공립 초등학교 298교에서 실시한 2024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예비소집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4일간 예비소집을 실시했고, 맞벌이 부부를 위해 주말과 저녁 시간에도 운영했다.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지역 공립 초등학교 298교에서 실시한 2024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예비소집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이번 예비소집에는 취학 대상 아동 2만1560명 중 2만 239명이 참석해 93.9%의 참석률을 나타냈다.
취학 대상 아동수는 지난해 2만4393명에서 2833명 줄어들었고, 참석률은 94.1%에서 소폭 감소했다.
예비소집 불참자 1321명 중 1310명은 취학면제 767명, 취학유예 101명, 타학교 전출 414명, 해외 취학 및 기타 23명이다. 나머지 5명은 주민센터를 통해 해외 거주 사실을 확인했으나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수사 의뢰 후 회신을 기다리고 있다.
해외 체류 등으로 추정되나 거주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소재 미확인 취학 대상 아동은 11명이다.
시교육청은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연락하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도 의뢰하는 등 아동 소재와 안전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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