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황주호 한수원 사장, 체코·폴란드 원전 수주 총력전…'한국형 원전' 기술력 강조

기사입력 : 2024년01월18일 14:55

최종수정 : 2024년01월18일 14:55

16~17일 체코서 수주 활동…MOU 갱신
18일부터 폴란드 코닌 원전 수주 활동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체코와 폴란드를 찾아 원전 수주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황 사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체코를 방문해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체코전력공사, 체코 산업부 등을 방문해 두코바니 신규원전 수주 활동을 펼쳤다.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은 2022년 3월 입찰을 시작했다. 한수원은 같은 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내고, 지난해 10월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신규 원전 사업의 발주사는 현재 입찰 평가를 진행 중으로, 올해 상반기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6일(현지시간) 체코의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인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협력 MOU를 갱신했다. (왼쪽부터) 장현승 한수원 체코·폴란드사업실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 다니엘 프로하츠카 스코다파워 COO,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4.01.18 rang@newspim.com

황 사장은 16일 체코의 대표 원전 기자재 제작업체 중 한 곳인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지난 2018년 맺은 협력 업무협약(MOU)을 갱신했다.

같은 날 그는 체코 플젠에 위치한 서보헤미아 대학교를 찾아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R&D)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17일에는 체코전력공사와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했다. 소형모듈원자로(SMR)와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이어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 면담을 갖고 신규 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사장은 18일부터는 폴란드에서 한수원 바르사뱌 사무소 개소와 현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 등 폴란드 코닌 신규 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폴란드 신규 원전 사업은 민간 발전사인 제팍(ZE PAK) 과 폴란드국영전력공사가 주도해 기존 화력발전소 부지에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2022년 10월말 제팍 등과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하고, 사업타당성 조사 착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17일(현지시간) 밀로쉬 비스트르칠 체코 상원의장 등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4.01.18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