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올해 2개 학교를 신설하고 1개교의 이전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신설 학교는 3월 개교하는 '오송솔미유치원'과 '충북체육중학교'이다.
충북도교육청. [사진 = 뉴스핌DB] 2024.01.19 |
오송솔미유치원은 오송 바이오 폴리스 개발지구인 오송읍 봉산리 일원에 연면적 5171.㎡,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14학급(일반 12, 특수 2), 유아 232명을 수용한다.
충북체육중학교는 진천군 문백면의 체육고등학교 부지에 연면적 3389.19㎡,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3학급, 학생 75명을 맞이한다.
오는 9월에는 신설대체이전을 실시하는 '상당초등학교'는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하게 된다.
이 학교 정원은 51학급(초 45, 유 4, 특수 2)에, 초등학생 1343명, 유아 81명 총 1424명이다.
박영균 행정과장은 "도민이 만족하는 적정한 학생배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적기 신·증설 추진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28년까지 청주, 충주, 음성 등 개발지구에 ▲유치원 1원 ▲초등학교 5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11교를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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