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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 수사 정보 유출 경위' 경기남부경찰청 정식 조사 착수

기사입력 : 2024년01월20일 09:20

최종수정 : 2024년01월20일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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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세 차례의 공개 소환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 씨 사건과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수사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해 정식 조사에 들어갔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해당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이씨 사건을 담당했던 인천경찰청은 지난 15일 수사 정보 유출 경위를 조사해달라며 인접 지방경찰청인 경기남부청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찰청이 직접 내부 정보 유출 경위에 대해 조사할 경우 공정성을 보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수사 의뢰를 접수했으며, 공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이 단체는 고인의 죽음을 둘러싼 수사 당국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언론의 보도 행태를 규탄하며 관련 법안 정비 등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보책임자의 부적법한 언론 대응 여부 ▲공보책임자가 아닌 수사업무 종사자가 개별적으로 언론과 접촉 또는 부적법한 답변 여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 결과 음성판정 이후 11월 24일 KBS 단독보도에 제공된 수사정보 등 수사 내용이 부적법하게 누출된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씨의 마약 투약 혐의는 지난해 10월 19일 언론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이씨는 앞선 10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형사 입건됐으며, 약 두 달간 세 차례에 걸쳐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이씨는 줄곧 혐의를 부인했으며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 등 각종 마약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씨는 경찰에서 세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사흘뒤인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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