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홍익표 "尹이 우리나라 경제의 최대 리스크...산업계에 피해 끼쳐선 안 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요즘 기업도 ESG경영...국제사회 기여에 대한 책임의식 필요"

[서울=뉴스핌] 지혜진 김윤희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 자신이 이미 우리나라 경제의 최대 리스크가 됐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5일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여러 말씀을 하셨는데 도리어 기업에는 불안을 그리고 국제 사회에서는 웃음거리가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1.23 pangbin@newspim.com

윤 대통령은 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탈원전을 하면 반도체뿐만 아니라 첨단 산업을 포기해야 한다'며 원전 산업을 계속해서 발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바 있다.

홍 원내대표는 "귀를 의심했다. 대통령의 말대로 수백 조를 투자해서 짓는 반도체 공장에 원전으로 전력을 공급해서 만든다면 이 반도체는 해외에 거의 팔 수가 없다"며 "RE100에 따라 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전력이 재생에너지로 만들어져야 애플, 구글, BMW 등 주요 수요자에게 반도체를 팔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의 말과는 반대로 원전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면 첨단산업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라며 "정부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2022년 11월 개최한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한국 기업이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루지 못하면, 한국 주요 수출 산업 규모가 40% 축소되고, GDP는 3.8% 줄어든다는 발표가 있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RE100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인데 원전으로 반도체를 만들겠다는 주장은 반도체 산업은 안중에도 없고 원자력 산업만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정부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1차적으로 622조원 규모의 투자를 하고 향후 5년 동안 158조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비판했다.

그는 "이미 해당 기업의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을 정부가 자기 것인양 발표한 것"이라며 "300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파운드리(용인 남사)는 이미 2023년 3월 발표한 내용이며, SK 하이닉스의 120조원 규모 투자는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9년 투자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윤 대통령이 '잘 사는 나라와 못 사는 나라라고 하는 것은 국제 분업체계에서 비싼 물건을 만들어서 파는 나라는 잘사는 나라'라고 발언한 데 대해 "매우 천박하고 경박한 경제관"이라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소한 요즘 기업도 ESG 경영 이야기하면서 돈만 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국제 사회에 대한 기업의 영향, 환경문제 등을 이야기한다"며 "국제사회 기여에 대한 책임 의식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 자신이 이미 우리나라 경제의 최대 리스크가 됐다. 더는 우리 산업과 경제계에 피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