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하남 이은 DTS 확장 콘셉트 적용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타필드 수원에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코오롱오토모티브가 운영하는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은 약 141평(연면적 466.23㎡)의 대규모 전시장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타필드 수원에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
볼보자동차 고양 전시장, 하남 전시장에 이어 다운타운스토어(DTS) 확장 콘셉트가 적용됐다. 여기에 전시장이 위치한 스타필드 수원의 공간적인 특성을 반영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하는 밀레니엄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 콘셉트로 구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의 고객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은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북유럽 조명과 애쉬우드 마감으로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느낌을 조성했으며, 차량 전시 공간은 콘플로어 바닥을 적용해 고객들이 차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는 화학물질을 최소화한 페인트와 자재를 사용하고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가구를 곳곳에 배치했다. 모든 영업 과정에서 종이가 아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함으로써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친환경 및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적극 반영했다.
이 밖에도 볼보자동차 서수원 전시장에는 ▲스웨덴 거실처럼 편안한 스칸디나비안 리빙룸 형태의 개방형 공간 ▲스웨덴과 한국의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인 아트 에어리어 ▲볼보자동차 클래식카의 미니어처를 만나볼 수 있는 헤리티지 존 ▲안전의 대명사인 볼보자동차의 기술 혁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테크 존 ▲볼보자동차에 적용되는 내장재 가죽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까지 가능한 카 스튜디오 등이 마련돼 있다.
코오롱오토모티브는 서수원 전시장 신규 오픈을 기념해 1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전시장 방문 및 상담 고객에게는 볼보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며(일일 40개 한정), 시승 고객(주말 제외)에게는 볼보 패브릭 폴딩박스를, 계약 고객에게는 벨레다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4월 30일까지 차량을 출고한 고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B&O) 베오사운드, 삼성 에어드레서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의 새로운 공간으로 떠오를 스타필드 수원에서 볼보자동차만의 스웨디시 럭셔리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도심 형태를 반영한 콘셉트 전시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