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친환경 경제운전 블록체인 서비스 '그리버' 개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전문 손자회사 네오핀이 31일, 친환경 경제운전을 장려하는 D2E(Drive to Earn) 애플리케이션인 '그리버(GREEVER)'의 개발사 그리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리버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8층에 위치한 부산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BITC)의 입주사로, 지난해 안전운전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경제운전을 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그리버를 개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시티 부산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오핀 지갑과 그리버 플랫폼 간의 연동 및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양사의 이용자층 확대와 다변화도 꾀한다. 나아가 그리버 거버넌스 토큰인 GVL을 활용한 네오핀의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전문 손자회사 네오핀이 친환경 경제운전을 장려하는 D2E(Drive to Earn) 애플리케이션인 '그리버(GREEVER)'의 개발사 그리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사진=네오핀] |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아부다비 정부와 함께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네오핀은 퍼미션드 디파이(Permissioned DeFi, 허가형 탈중앙화 금융)의 선두주자이며, 그리버는 친환경, 안전운전 등 공익목적이 강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규제준수, 친환경, 지속가능경영 등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씬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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