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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창립 50주년…"글로벌 종합기관으로 도약"

기사입력 : 2024년02월01일 13:26

최종수정 : 2024년02월01일 13:26

1일 충북 음성 본사서 50주년 창립 기념행사 열어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파트너십 다각화 약속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일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넘어 국민과 공감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밝혔다.

그는 이날 충북 음성 본사에서 가스안전공사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과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종배(충북 충주시) 국회의원,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가스안전을 책임져온 공사의 과거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특별 영상 상영과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앞으로 더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목표를 천명하는 비전 선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2024.02.01 rang@newspim.com

박 사장은 올해의 구호로 '함께 지켜온 가스안전 50년, 함께 지켜갈 국민 행복 100년'이란 문장을 내걸었다. 올해 추진할 중점 과제로는 ▲첨단 가스안전관리 대전환 ▲미래 에너지 안전관리 선도 ▲대내외 협력 파트너십 다각화 등 크게 세 가지를 언급했다.

먼저 그는 안전관리에 대해 "인공지능(AI) 등의 첨단기술을 가스안전관리에 접목하는 등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디지털 시스템 중심의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인력 투입 중심의 안전관리를 탈피하겠다"고 설명했다.

미래 에너지를 두고는 "국가 그린에너지 정책에 발맞춰 수소 안전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생태계 조성에 선봉장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새로운 안전관리 모델 창출을 위해 타 분야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이를 통한 안전 기술의 융·복합과 개발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파트너십에 관해서는 "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안전관리 공조와 해외 기술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박 사장은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 성장한 지난 50년간의 성과를 넘어서겠다"며 "미래 100년 비전 달성을 위해 국민과 공감하는 글로벌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1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5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2024.02.01 rang@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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