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 월암동 왕송호수에 빠진 60대 여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의왕시 월암동 왕송호수에 빠진 60대 여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4.02.02 |
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왕송호수 습지쪽에서 한 여성이 다리만(하반신) 빠진 상태로 울고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왕송호수 최근거리에 있는 군포소방서 송정센터에서 펌프차와 구급차와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해 해당 여성 가슴부위까지 물에 빠져 있는 상태로 현장대원이 입수해 로프 등을 이용해 구조했다.
구급대에서 60대 A씨는 저체온과 불안정한 의식상태로 즉시 보온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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