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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의장, 임직원 2000여명 만나 경영 설명회

기사입력 : 2024년02월05일 15:20

최종수정 : 2024년02월05일 15:20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임직원 약 2000명을 만나 경영 설명회를 가졌다.

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신창재 의장은 올해 초 천안에 있는 연수원에서 영업 현장 지점장급 이상과 본사 팀장급 이상 간부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현황설명회를 가졌다.

이후 신 의장은 지난 1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3차례에 걸쳐 본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약 1200명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현황설명회는 지난해 경영을 평가하고 올해 경영 방침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자리다.

신 의장은 "보험사업자는 고객이 생명보험을 통해 미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상부상조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보험사는 단순히 보험금 지급을 넘어 역경에 부딪힌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시를 통해 고객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신 의장은 지난해 7월 열린 하반기 경영현황설명회에서 MZ세대 직원만 별도로 초청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는 교보증권 등 13개 관계사 대표 및 준법감시담당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룹 내부통제와 관련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 의장은 지배구조법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인 윤리적 경영 실천을 위한 자발적인 내부통제를 주문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사진=교보생명] 2024.02.05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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