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세계 그룹 외손녀가 신인 걸그룹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커졌다.
5일 가요계와 재계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이 외손녀이자 신세계백화점을 경영하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의 맏딸인 문모 씨가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과 찍은 사진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세계 그룹 외손녀 문모씨 [사진=문모씨 인스타그램] 2024.02.05 alice09@newspim.com |
사진에는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문씨와 다른 연습생으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2002년생인 문씨는 미국 명문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인재로 인스타그램에서 7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더블랙레이블은 그룹 원타임 출신이자 빅뱅, 2NE1, 블랙핑크 등을 프로듀싱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만큼, '테디 걸그룹'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더블랙레이블에는 빅뱅 태양, 자이언티, 전소미, 배우 박보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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