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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⑤2025학년도 치대 입시전략

기사입력 : 2024년02월14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2월14일 08:00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전년도 4월 발표된 각 대학 전형계획에 따르면 올해 2025학년도 치대 선발인원은 전국 11개 치대에서 정원내 일반전형기준으로 총 615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358명, 정시에서 257명을 선발한다.

서울소재 3개 치대인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에서는 수시에서 105명, 정시에서 79명을 선발한다. 수시 105명을 전형별로 분석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 26명, 학생부종합전형 58명, 논술전형 21명을 각각 선발하고, 정시 79명을 대학별로 분석해보면 '경희대'는 '나'군에서 33명, '서울대'는 '나'군에서 '지역균형' 10명, '일반' 10명, '연세대'는 '가'군에서 26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전국 11개 치대 수시모집 선발인원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수시모집 357명 중 학생부교과전형 138명, 학생부종합전형 197명, 논술전형 24명을 선발하여, 올해도 학생부종합전형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며, 11개 치대에서 모두 학생부종합전형을 실시한다. 따라서 치대 지원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학생부관리를 잘 해두어야 한다.

올해 전국 11개 치대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정시모집 258명은 '가'군 95명, '나'군 147명, '다'군 15명을 선발하여, '나'군 선발인원이 제일 많고 '다'군에서는 '강릉원주대' 1개 대학만 선발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서울소재 3개, 지방소재 8개 치대...전국 11개 치대에서 총 616명 선발

서울소재 3개 치대 '경희대, 서울대, 연세대'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경희대 (지역균형) 1.13등급, 평균 등급은 (네오르네상스) 1.70등급, (논술우수자) 1.90등급', '서울대 (일반전형) 1.54등급', '연세대 (추천형) 1.14등급, (활동우수형) 1.71등급'이었다.

서울소재 3개 치대 2023학년도 정시 합격자 70% Cut 수능 백분위 성적은 '경희대 96.80%', '서울대 (지역균형) 95.75%, (일반) 99.00%', '연세대 98.50%'이었다.

지방소재 8개 치대 2023학년도 수시 합격자 70% Cut 내신등급은 '강릉원주대 100% Cut은 (교과-지역) 1.37등급, 70% Cut은 (종합-혜람) 1.83등급, (종합-지역) 1.50등급', '경북대 (교과-일반) 1.49등급, (교과-지역) 1.69등급, (종합-일반) 2.11등급, (종합-지역) 2.19등급, (논술-AAT) 3.3등급', '단국대(천안) (종합-DKU) 1.38등급', '부산대 (교과-지역) 1.39등급, (종합-일반) 1.69등급', '원광대 (종합-서류면접-자연) 1.34등급, (종합-지역-전북) 1.68등급, (종합-지역-광주‧전남) 1.47등급', '전남대 (교과-일반) 1.19등급, (교과-지역) 1.29등급, (종합-학교생활우수) 1.26등급', '전북대 (교과-일반) 1.14등급, (교과-지역) 1.45등급, 평균 등급은 (종합-일반) 1.51등급', '조선대 (교과-일반) 1.20등급, (교과-지역) 1.25등급, (종합) 1.41등급'이었다.

지방소재 8개 치대 2023학년도 정시 합격자 70% Cut 수능 백분위 성적은 '강릉원주대 98.00%', '경북대 97.33%', '단국대(천안) 96.94%', '부산대 97.50%', '원광대 (인문) 97.50%, (자연) 98.50%', '전남대 (일반) 97.00%, (지역) 95.50%', '전북대 (일반) 97.80%, (지역) 95.20%', '조선대 (일반) 99.00%, (지역) 99.00%'이었다.

위 수시, 정시 합격자를 기준으로 올해 2024년 6월 이후 발표될 전년도인 2024학년도 수시, 정시 합격자를 체크하고 올해 2025학년도 전국 11개 치대 지원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출처 : 각 대학 2025학년도 전형계획안, 원광대는 세부 선발인원 미발표 그 이전자료 반영

◆ 전국 11개 치대 지원전략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치대는 '경북대 (지역-학교장추천) 3명,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21명, 서울대 (일반전형) 25명, 연세대 (논술) 10명'이고, 나머지 수시 전형들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으니 대학별로 자세히 체크해봐야 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강릉원주대,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연세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등 8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총 13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모든 대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국 11개 치대에서 모두 실시하여 13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은 '경북대(일부전형), 경희대, 서울대'가 있고 나머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경북대, 경희대, 연세대' 3개 대학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은 '연세대'가 유일하다.

전국 11개 치대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258명이며, '가'군에서 '연세대, 전남대, 조선대, 전북대' 등 4개 대학에서 95명, '나'군에서 '경북대, 경희대, 서울대, 단국대(천안), 부산대, 원광대' 등 6개 대학에서 147명, '다'군에서는 '강릉원주대'만 선발하고, 선발인원은 15명이다.

수능성적은 전국 11개 치대 중 2023학년도 수능백분위 70% Cut이 가장 낮은 치대가 (일반) 95.75%, (지역) 95.20%이었음을 인식하고, 2024년 6월 이후에 발표되는 전년도 2024학년도 전국 11개 치대 합격 수능성적을 통해 목표를 수정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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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국민의힘 48.5%·민주 38.8%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역전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0~2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시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48.5% ▲더불어민주당 38.8%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1.3% ▲진보당 0.4% ▲기타 다른정당 1.7% ▲지지정당 없음 5.4%로 집계됐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40.4%→38.8%)은 1.6% 포인트(p) 하락했고, 국민의힘(40.0%→48.5%)은 8.5%p 상승하며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0.4%p(민주당 우세)→9.7%p(국민의힘 우세)로 벌어졌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민주당은 탄핵 국면을 거치며 국민의힘과 지지율 격차가 2배 이상 벌어지기도 했으나 한 달여 만에 정반대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 9일 뉴스핌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은 50.0%, 국민의힘은 23.1%로 지지율 격차가 26.9%p에 달했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9.9%)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인 지난해 12월 20일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은 47.5%, 국민의힘은 29.6%로 17.9%p차이였다.(미디어리서치 의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3.8%) 이번 조사에서 남성과 여성 모두 민주당보다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남성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1.8% ▲지지정당 없음 6.0%로, 여성은 ▲국민의힘 47.8% ▲민주당 40.1%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 없음 4.8%로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50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만18~29세는 ▲국민의힘 48.0% ▲민주당 37.5%로, 30대는 ▲국민의힘 55.1% ▲민주당 34.5%, 40대는 ▲국민의힘 36.8% ▲민주당 49.4%, 50대는 ▲국민의힘 37.5% ▲민주당 46.8%, 60대는 ▲국민의힘 56.5% ▲민주당 34.7%,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61.0% ▲민주당 26.6%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 광주·전남·전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서울은 ▲국민의힘 50.5% ▲민주당 40.2%, 경기·인천 ▲국민의힘 48.6% ▲민주당 38.2%, 대전·충청·세종 ▲국민의힘 53.8% ▲민주당 38.4%, 강원·제주 ▲국민의힘 27.7% ▲민주당 56.8%, 부산·울산·경남 ▲국민의힘 54.3% ▲민주당 33.4%, 대구·경북 ▲국민의힘 60.1% ▲민주당 25.7%, 광주·전남·전북 ▲국민의힘 26.8% ▲민주당 52.4%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고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비상계엄 선포 47일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구속되는 등 정치적 파장이 커지면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급상승하고 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하는 현상이 이어졌다"면서 "국민의힘 상승 원인으로는 민주당 등 야 6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 수정안에 외환 혐의를 추가하는 등 안보 불안을 초래하면서 보수가 결집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카톡 검열' 논란을 비롯해 민주당에 우호적인 20·30세대와 중도층이 등을 돌린 것도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민주당의 '폭주 고질병'은 더 싫다는 국민적 반감 때문"이라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협박 및 고발 등 수권정당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지면서 지지율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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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안 "기각" 47.1% vs "인용" 46.7%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 39일 만에 헌법재판소가 탄핵안을 기각해야 한다는 여론과 인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했다. 이는 보수층의 결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호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1월 20~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응답시스템) 조사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 등을 이유로 윤 대통령을 탄핵소추한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를 배제했는데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47.1%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다. '인용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46.7%, '잘모름'은 6.2%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44.6% ▲기각해야 한다 50.4% ▲잘모름 5.0% 등이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48.8% ▲기각해야 한다 43.8% ▲잘모름 7.4% 등이다. 연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0대 58.4% ▲40대 56.0% ▲만18~29세 48.5% ▲30대 43.2% ▲60대 42.6% ▲70대 이상 27.1%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54.8% ▲70대 이상 52.5% ▲60대 51.7% ▲만18~29세 49.6% ▲50대 39.3% ▲40대 37.6% 순이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2.4%)이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 57.2% ▲경기·인천 48.2% ▲서울 46.3% ▲부산·울산·경남 40.6% ▲대구·경북 40.2% ▲대전·충청·세종 39.5% 등이 뒤를 이었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대전·충청·세종(55.5%)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구·경북 50.8% ▲부산·울산·경남 49.6% ▲경기·인천 48.4% ▲서울 47.5% ▲강원·제주 31.9% ▲광주·전남·전북 31.3% 순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조국혁신당 지지자 87.6%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4% ▲지지정당 없음 63.5% ▲개혁신당 47.8% ▲기타정당 46.5% ▲진보당 33.9% ▲국민의힘 9.3% ▲잘모름 0% 순이다. 기각해야 한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85.0% ▲개혁신당 36.9% ▲기타정당 36.7% ▲지지정당 없음 26.6% ▲진보당 19.4% ▲더불어민주당 7.8% ▲조국혁신당 5.3% ▲잘모름 0% 순이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조사결과를 보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기각'이 '인용'보다 한계허용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응답이 나왔다"며 "다만 '기각해야 한다'와 '인용해야 한다'는 답변이 팽팽한 것은 정부·여당과 야당 간의 대립이 극심한 상황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탄핵 결정 시 국론 분열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이런 정치적 영향과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핵 심판의 최종 결론을 내려야 한다"며 "단순히 법적 기준만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에 미칠 수 있는 정치적 영향까지 균형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같은 흐름을 '보수 지지층의 과표집'으로 보고 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조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극우 성향을 중심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심리가 뭉치고, 이들이 여론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보층도 나름대로 뭉쳐있다 보니 '윤석열 대 이재명' 양당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지금 여론조사 응답자 중의 다수는 보수층으로 보인다.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는 의견들이 의도치 않게 과표집 되면서 윤 대통령 쪽으로 표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중도층에서도 공수처 수사와 이재명에 대한 비호감도가 높은 사람들이 국민의힘을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전화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표집했으며,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대·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8%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llpass@newspim.com 2025-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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