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넥슨, 자사 게임 15종서 설 맞이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 2024년02월07일 14:28

최종수정 : 2024년02월07일 14:2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넥슨은 7일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인기 게임 15종에서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넥슨]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에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버닝 이벤트 '황금 복주머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황금 복주머니 찾기 참여권'은 매일 접속 및 플레이 횟수에 따라 기본 보상과 함께 지급된다. PC방 접속 시 30분마다 1장씩 최대 5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황금 복주머니 찾기 참여권'을 사용해 칸을 오픈할 때마다 '[24TOTY 1강 포함] 최종 OVR 109+ 푸른용 스페셜팩(2~8강)', '[23KFA 8강 찬스] 푸른용 스페셜 Top Price 상자' 등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참여권 사용 횟수에 따라 SSS등급 보상 4종 중 1종을 선택해 확정 획득이 가능하다.

'서든어택'에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정해진 시간에 게임 접속 시 '오드아이A 세트 영구제', 'MP7(I) 아테나 영구제' 등이 담긴 '잠겨진 영구제 BOX'와 '2024 신세경 멀티카운트', '영구제 밀봉' 등 1일 최대 7개의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게임 접속 유지시간에 따라 'AK(IS) 자개 영구제', 'TRG21(IS) 자개 영구제', 2000 SP 등과 교환할 수 있는 횃불 포인트를 제공한다.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오는 15일까지 '황금 돼지' 성장 단계에 따라 각종 보상이 주어지는 '길운 한가득 황금 돼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30레벨 이상 일반 전투 혹은 레이드 전투에서 지급되는 티켓 아이템을 사용해 황금 돼지를 성장시킬 수 있다. 단계에 따라 그렘린 레이스 오브젝트 선택상자(6종), 머니 스웨거(30일) 상자, 고급 강화의 비약 상자, 타이틀: 복덩이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각종 미션 완수 시 해독기, 무기 강화 재료, 파츠 보상상자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복주머니를 지급한다. 또, 대기실과 로비에 등장하는 청룡 포획 시 사자탈 모자(1일), 설날 기념 스프레이(1일)을 얻을 수 있다. 총 100마리 포획에 성공하면 [새해 사냥꾼] 훈장, 이벤트 해독기 10개, 무기 강화 경험치 100 5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일부 전장에 등장하는 '가오리연'을 총 300번 처치하면 '훈장 킬러 K', '초월 해독기 10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는 29일까지 플레이 타임 10분 달성 시 '크로스보우 Classic(무제한)'을 제공한다.

'어둠의전설'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이아' NPC에게 '새해' 키워드로 대화하면 캐릭터 등급에 따라 '세뱃돈(라르)'을 지급한다. 세뱃돈으로 '안정의 세뱃돈' 또는 '한방의 세뱃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각종 일일 미션을 수행하거나 미니게임 '뮤레칸 덕담지옥'에서 3분간 덕담 폭탄을 피해 살아남으면 '새해의상자'와 '청룡의기운'을 받을 수 있다. 또 '새해로군' NPC에게 수집한 '새해의기운'을 전달할 시 각종 경품 교환 및 '청룡의기운' 제작이 가능하다. '청룡의기운' 사용으로 누적된 수집랭킹에 따라 청룡 의상 아이템이 포함된 '청룡풀세트보상상자'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새해 이벤트 기간 동안 경험치와 어빌리티 획득량 30% 증가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아스가르드'는 오는 29일까지 '이아의 축복: 설날 2024' 이벤트를 실시한다. 레벨 범위 몬스터 사냥, 미니게임 참여, 보스레이드 클리어 등 각종 '이아의 축복' 미션을 달성하면 '이아의 축복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중 '나만의 떡국 만들기' 미니게임에서 몬스터를 잡으면 각 몬스터에 해당하는 떡국 재료를 얻을 수 있다. 화면 하단에 등장하는 떡국 재료를 순서대로 모으면 스테이지를 완료할 수 있다. 총 3개의 스테이지를 완료한 결과에 따라 다양한 버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떡국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아의 축복 경험치'를 모아 특정 '이아의 축복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템 및 이벤트 상점 코인 보상을 선물한다.

'DNF Duel'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스팀(steam) Free Weekend'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스팀 공식 홈페이지에서 'DNF Duel'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체험할 수 있다. 모바일 게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히트2'는 '풍요의 설날' 이벤트를 진행하고 오는 21일까지 특별 보스 몬스터 '나비'를 선보인다. 몬스터 처치 시 난이도에 따라 '눈부신 클래스/투혼 소환권'과 '나비 코인'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나비 코인'을 모아 '영웅 클래스 도전 소환권'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풍요의 설날 든든 만찬 미션'을 완료해 얻은 아이템으로 이벤트 컬렉션 '설날 만찬'을 완성하면 각종 버프 효과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28일까지 '풍요의 히트THE 출석부' 이벤트를 통해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일자별로 파괴된 장비 복구에 사용할 수 있는 '히트 THE 복구권 3종' 등 풍성한 선물을 지급한다.

'프라시아 전기'는 3월20일까지 '설레는 설날 보내기' 제전 이벤트를 통해 접속만 해도 '빛나는 침식 해제 주문서 선택 상자', '형상/탈것 소환 최고급 선물(11회) 선택 상자, '영웅 추종자 인장 30개 상자I' 등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2월 14일까지 설날 확정 보상이 추가된 '고래사자의 설날 수수께끼 이벤트'를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획득 가능한 '복덩이 주화'로 '복 터지는 선물 상점'에서 다양한 보상과 교환할 수 있다.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일일 미션으로 획득한 이벤트 참여 기회를 소진할 시 '루나 쁘띠 펫 선택상자', '마스터 라벨 풀 세트 선택 교환권' 등 스페셜 및 일반 보상을 선물하는 '행운의 복주머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오는 20일까지 '설날 핑크빈 미끄럼틀 사다리' 미니게임 이벤트를 진행, 완주 횟수에 따라 '새해 다짐 코인', '설날 코디 상자' 등의 보상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설맞이 보스 처치' 이벤트에서 처치한 보스 별로 경험치 보상을 지급한다. 참여 횟수에 따라 '군단장 전리품 선택 상자'를 포함한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던파모바일'은 오는 22일까지 '설맞이 5일 떡국 출첵' 이벤트를 통해 접속만해도 '설맞이 스킬룬 상자', '3단계 5종 속성 플래티넘 엠블렘 선택 상자', '초월석 입자' 등의 접속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3월 7일까지 윷놀이 미니게임을 진행하고 임무를 달성하면 '황금 윷', '10,000 테라', '2024 설날 스티커 상자' 등을 제공하는 '윷놀이 팡팡' 이벤트도 실시한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타이어 조각을 모아 레전드 등급 카트와 교환할 수 있는 '2024 설날 맞이 매일 만나는 레전드 카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매일 접속 시 주어지는 타이어 조각을 사용하면 플레어 파라곤-MAX, 흑룡-MAX, 크레이지 샤크-MAX 등 지난 시즌 인기를 모은 레전드 등급 카트를 최대 5일까지 제공한다. 또한,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용의 해 조각'을 모아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2024 설날 맞이 카러플이 쏩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멀티 대전 참여 시 매일 최대 5개까지 '용의 해 조각'을 지급하며 이를 통해 고급 카트 페인트, K코인, 골드 기어 부품 등을 선물한다.

'빌딩앤파이터'에서는 오는 18일까지 '2024 설날 페스티벌'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픽 부하 1종을 확정적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다. 클랜 기부, 빌딩 도장 찍기 등 게임 내 특정 미션을 완료하면 '에픽 부하 아벨'과 함께 '다이아(1400개)', '픽업 영입 카드(10개)' 등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진 · 삼국무쌍 M'은 오는 22일까지 '설 기념 복주머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정 미션 완료 시 획득할 수 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상위 등급의 'UR~LR 등급 연마 상자', 'UR 등급 장비 상자' 등 총 20종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모든 보상 수령 시, 'SSR 전용 무기 상자'를 지급한다.

'바람의나라: 연'은 오는 15일까지 '행운의 복주머니 드롭'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냥을 통해 '2024년 새해 복주머니'를 일일 최대 70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사용 시 '[보물] 변신 환수소환석', '[보물] 수호 환수소환석'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매일 1회 '신기루 동굴'에서 복주머니를 처치하면 '강화안정제', '강화촉진제' 등 장비 강화 재료를 지급한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사진
'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