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與 '중랑을' 이승환 "이재명, 추잡한 비례정당 만들어 줄 세우기…아수라 면모"

기사입력 : 2024년02월07일 14:58

최종수정 : 2024년02월07일 14:58

"친명 중 친명 박홍근 추진단장…정치 명분 안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4·10 총선에서 여권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 중랑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승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대선 공약이자 평생의 소원이라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리고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이라는 추잡한 비례정당을 만들어 비례 순번으로 줄 세우기를 하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승환 중랑을 당협위원장 2023.10.13 oneway@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절반쯤은 위성정당이고 절반쯤은 소수정당 플랫폼이라는데, 절반쯤은 당 대표이고 절반쯤은 범죄자인 이 대표의 아수라적 면모가 그대로 드러난다"며 "이재명을 위한 비례위성 정당을 창당하는데, 정작 그 당으로 가지도 않을 박홍근 의원을 추진단장으로 세웠다"고 지적했다. 박홍근 의원은 서울 중랑을의 현역 의원이다.

이 예비후보는 "대선 시절 비서실장, 대표 시절 원내대표를 지낸 친명 중의 친명인 박홍근 의원을 내세워야 안심이 되나 보다"라며 "이재명 대표가 벌이는 정치적 야바위 판에 바람작이 역할을 하는 것이 공천의 조건이 될 수는 있어도 정치의 명분이 될 수는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박홍근 의원을 보면 영화 아수라의 은실장이 떠오른다"고 힐난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