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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S&P500 5000선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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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다우 사상 최고
포드차 등 기업 실적 기대 이상
엔비디아, 모간스탠리 목표가 상향 속 신고가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포드차 등 기업의 실적 호조는 이날 주요 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띄웠다. 투자자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늦어지더라도 강력한 미국 경제와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기술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으로 증시 강세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6.00포인트(0.40%) 상승한 3만8677.36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83포인트(0.82%) 오른 4995.06에 마쳤다. 두 지수는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47.65포인트(0.95%) 상승한 1만5756.64로 집계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이르면 5월에나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을 소화하면서 기업 실적으로 시선을 옮겼다. 현재까지 S&P500 편입 기업 절반 이상이 발표한 분기 실적 중 81.2%가 월가 전망을 웃돌았다.

웨드부시 증권의 마이클 제임스 주식 트레이딩 부문 매니징 디렉터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 발표를 둘러싼 낙관론이 시장을 긍정적인 쪽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션와이드의 마크 해켓은 "시장은 계속해서 걱정의 벽을 오르고 있다"며 여기에는 연준에 대한 기대와 지정학적 갈등, 과매수 상황에 포함된다고 진단했다.

글로벌트 인베스트먼트의 키스 뷰캐넌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양호한 실적 발표에 집중하고 있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메시지에 적응하고 있다"며 "이것은 '고금리의 장기화'에서 '고금리의 덜 장기화'로 변화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를 둘러싼 지역은행에 대한 우려는 지속했다. 다만 이날 NYCB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를 임명하고 임대료 규제 상업용 부동산 매각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7.14% 상승했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확인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후반에나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고,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올해 2~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업종별로는 S&P500지수 11개 섹터 중 0.08%, 0.06% 내린 필수 소비재와 부동산을 제외한 9개 업종이 상승했다. 이중에서도 기술업은 1.43% 올랐으며, 재량 소비재도 1.13% 상승했다.

특징주를 보면 예상보다 약한 분기 매출을 발표한 스냅은 34% 넘게 급락했다.

모간스탠리의 목표 주가 상향 속에서 엔비디아는 7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테슬라는 감원설이 부각되면서 1.34% 올랐다. 전날 강력한 실적을 공개한 포드차도 5.97% 상승했다. 멕시칸 패스트푸드 체인 치폴레 역시 긍정적인 실적에 7.05% 올랐고 로블록스도 같은 이유로 10.22% 상승했다.

국채 금리는 양호한 10년물 입찰 속에서 만기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3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7bp(1bp=0.01%포인트) 하락한 4.108%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1.4bp 오른 4.420%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소폭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16% 내린 104.05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8% 오른 1.0774달러, 달러/엔 환율은 0.16% 오른 148.18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완만히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55센트(0.8%) 오른 73.8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4월물은 62센트(0.8%) 상승한 79.21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근월물은 전날과 비슷한 온스당 2051.70달러에 마쳤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날보다 1.61% 내린 12.85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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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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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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