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6분쯤 포항시 남구 송정동 포항제철소 내 원료공장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54명과 장비 18대를 급파해 발화 3시간여만인 이날 오전 5시45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컨베이어벨트 200m와 석탄 3t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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