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반영 성과 등 인정받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2024.01.11. goongeen@newspim.com |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을 통해 운영현황을 평가하고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평가는 관리체계와 공동활용 및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 등 4개 영역의 12개 지표를 활용해 실시한다.
세종시는 빅데이터 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등 데이터 활용역량 문화 조성 분야와 빅데이터 분석 및 정책활용 분야, 데이터 공동활용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통약자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과 상생형 문화거리 사업효과 분석 및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입지 분석 등 데이터를 통한 정책 반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류제일 세종시 미래전략본부장은 "시정 전반에 데이터기반 행정이 자리잡고 활성화 되도록 노력했다"며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고도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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