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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군병원 찾은 한동훈..."군장병 처우 개선 끝까지 할 것"

기사입력 : 2024년02월15일 18:12

최종수정 : 2024년02월15일 19:19

15일 이국종 병원장 만나...이상민·유의동·한기호 등 동행
한동훈 "국가배상 보완 필요성...체계 개선에 함께 해달라"
이국종 "연평도 피습 당시 구조헬기 안떠" 의료지원 강조
이상민 "병원 시설 등 노후화 안타까워...정부 지원 필요"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있는 장병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정치적으로 뒷받침할 것을 약속했다.

1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군대전병원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12월 병원장으로 임명된 이국종 병원장과 함께 군 장병들을 위문하고 병원 소개 및 군의료체계 설명회에 참석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5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국군대전병원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한기호 국방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윤창현 국회의원, 박경호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 등 모습. 2024.02.15 jongwon3454@newspim.com

설명회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한기호 국방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윤창현 국회의원, 박경호 대전 대덕구 예비후보 및 병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국종 원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에게 병원 소개 및 군의료체계를 설명했다.

이국종 원장은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등을 언급하며 "연평도 피격 때 단 한대 의무 헬기도, 의료진도 보내지지 않았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만약 우리가 공격 받을 시 어마한 의무 지원이 들어간다면 사태를 안정시키고 나아가 추가적인 적의 도발도 빌미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군 의료 지원을 강조했다.

이에 한 비대위원장은 군 장병에 대한 예우를 표하며 처우 개선을 위해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 비대위원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중 부상을 입은 분들에 대한 예우를 훨씬 더 잘해야 우리나라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국종 원장을 비롯한 군·의료 관계자들과 할 일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5일 국군대전병원 대회의실에서 이국종 병원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등 참석자들에게 의료 체계를 설명하고 있다. 2024.02.15 jongwon3454@newspim.com

그러면서 장병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 개편 의지도 보였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법무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군 장병의 국가배상 등 제도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이는 우리나라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국종 원장에게 장병 관련 제도 개편 방향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동석한 이상민 의원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병원 개선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상민 의원은 "오늘 병원 방문으로 이곳에 관심을 갖고 많은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특히 육군 장병들 고급 교육을 하는 시설이 집적해 있음에도 시설은 그에 맞지 않게 노후화된 만큼 비대위원장과 국방위원장께서 관심과 개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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