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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실적 가점 없다"…차세대발사체 체계종합사업 기업 결정 28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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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모 마감 후 27~28일 심사 돌입
사실상 한화에어로·KAI 등 2파전 예상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달로 가는 여정을 책임질 선장은 누가 될까. 차세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 공모가 다음주 마감된다. 다만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에 대한 체계종합 실적은 이번 심사에서 배제된다.

조달청은 오는 21일 오후 4시께 차세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마감한다. 

차세대발사체 프로젝트는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심우주 탐사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달 궤도에 안착한 탐사선 다누리가 지난해 12월 촬영한 지구와 달의 모습(사진 윗쪽 12월 24일 촬영, 사진 아랫쪽 12월 28일 촬영) [자료=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3.01.03 biggerthanseoul@newspim.com

차세대발사체는 저궤도 대형 위성·정지궤도 위성 및 달 착륙선 발사 등 국가 우주개발 정책 수행을 위해 개발될 예정이다.

누리호와 비교한다면, 수송 능력이 대폭 향상된다. 오는 2030년 1차 발사(차세대발사체 성능검증위성), 2031년 2차 발사(달 연착륙 검증선), 2032년 3차 발사(달 착륙선)를 목표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2023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모두 2조132억원이 발사체 및 발사대 개발, 장비·시험시설 구축 등에 투입된다.

체계종합기업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오는 2032년까지 차세대발사체 공동 설계,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및 발사 운용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발사체 산업 경쟁력 확보 및 상용 발사 서비스도 함께 준비한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0월 우주발사체 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체계종합기업 선정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선정 과정의 객관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조달청이 입찰 과정을 주관한다.

이 가운데 이번에 선정되는 체계종합기업의 총 입찰 규모는 9505억원(2024~2032년)이다. 

최종 체계종합기업 선정에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기 위해 조달청은 오는 27~28일 심사에 돌입한다. 우선협상대상기업 선정 결과는 이르면 28일 발표된다.

현 상황에서 차세대발사체 체계종합기업 후보군을 꼽는다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KAI) 등 2곳의 우주항공기업이 꼽힌다.

항공우주업계 한 관계자는 "누리호의 경우, 중형 발사체에 속하고 차세대 발사체는 그야말로 대형 발사체"라며 "중대형 발사체에 대한 총괄 책임을 질 수 있을 정도의 체계종합기업 자격을 갖춘 기업은 현재로서는 2곳밖에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힘차게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3.05.25 photo@newspim.com

일각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의 반복발사를 진행하는 사업의 체계종합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사실상 유리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그러나 조달청은 이같은 의견에 반박했다.

조달청 핵심 관계자는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이라는 실적은 차세대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 심사에 가점으로 반영되지 않는다"며 "공모 참가기업들이 공정한 기준에서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제로베이스에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항공우주기업 한 임원은 "차세대발사체는 그야말로 대형 우주발사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체계종합기업 선정에는 상당한 상징성이 있고 실제 달 탐사에 활용되는 만큼 국제사회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우주 선진국들의 달 탐사 및 우주기지 건설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역시 고도의 기술력을 개발해 어깨를 나라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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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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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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