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16일부터 기존 고속도로 영업소와 모바일 앱에서 발급했던 'EX-모바일 충전 카드'를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도 발급한다고 밝혔다.
EX-모바일 충전카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충전하는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다.
모바일 앱에 등록 후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 후 사용가능하다. 계좌이체 방식의 경우 충전카드 잔액이 부족하면 등록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고객이 설정한 금액이 충전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모바일로 충전가능한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카드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