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유 문화예술 발굴·발전 기대"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롯데관광개발이 발레를 통해 제주 고유의 문화를 승화시켜 온 제주시티발레단을 적극 지원한다.
이병연 롯데관광개발 대외협력부장(왼쪽)과 김길리 제주시티발레단 단장이 지난 19일 오후 2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사진=롯데관광개발] 2024.02.20 mmspress@newspim.com |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제주시티발레단(단장 김길리)과 공식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은 향후 2년간 제주시티발레단이 개최하는 국제 무용 공연과 제주 고유의 문화를 풀어낸 창작 발레 등을 후원한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년간 제주시티발레단이 주관하는 '제주컬 프로젝트'를 후원해 창작 뮤지컬 및 제주국제여름무용학교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제주시티발레단은 올해 7월 제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국내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2024 국제 스페셜 발레 갈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시티발레단 김길리 단장이 예술 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에는 노르웨이 국립발레단(고영서, 데이비드 라신), 이탈리아 발렌디아 컴퍼니(클라우디아 라티나, 조반니 레오나르두찌), 포르투갈 발레단(비트리스, 바레이로스), 네덜란드 국립발레단(최영규, 마리아 로체) 등 외국 메이저 발레단과 국내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스타급 무용수 총 25명이 참가해 백조의 호수 등 대표적인 작품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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