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기준금리 3.50%로 동결…물가 불안·美 통화정책 불확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9연속 유지
2.8% 물가 부담…美 금리인하 늦어질 듯
올해 성장률 전망 2.1%·물가 2.6% 유지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국내 물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9회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 2.1%도 유지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2일 오전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2·4·5·7·8·10·11월과 올해 1월에 이어 9회 연속 동결이다.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에 육박하고 체감물가도 높은 상황이라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묶어둔 것으로 분석된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져 물가 상방 압력이 있다는 점도 금통위가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8%로 한국은행 목표(2%)를 웃돈다. 소비자가 1년 후 예상하는 물가 수준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월에 3.0%로 지난 1월과 같았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4.02.22 ace@newspim.com

기준금리 인하 시 부동산 시장을 자극해 가계부채 증가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는 점도 금통위가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86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이나 보험사 등에서 받은 대출과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을 더한 금액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물가가 기조적으로 둔화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며 둔화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현재의 긴축적인 정책 환경을 유지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얼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아직 물가 수준 및 레벨에 대한 당국 만족도는 낮다"며 "미미하나마 경기 회복세가 지속돼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각 나라 중앙은행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커진 점도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유지한 배경으로 꼽힌다. 미국 금리 인하 시기는 시장 예상보다 미뤄질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공개한 지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은 "회의 참석자들은 얼마나 오랫동안 제한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미국 금리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내리면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차는 벌어진다. 한·미 금리 차 확대는 외환시장 및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한·미 금리 차는 최대 2.00%포인트(p)다.

한국은행은 이날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2.1%를 유지했다.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 2.6%도 유지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전 11시10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