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컷오프' 노웅래, 국회 대표실서 단식농성…이재명, 당사에서 회의 열고 "수용해달라"

기사입력 : 2024년02월23일 10:02

최종수정 : 2024년02월23일 10: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李 "고통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지혜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노웅래·이수진 의원 등의 컷오프로 공천 논란이 확산하는 상황에 대해 "모든 분들을 다 공천하고 함께 가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의원께선 개인적으로 도저히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천심사 관련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2.22 leehs@newspim.com

이어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정말 가까운 분인 노 의원이 공관위 결정 때문에 (당대표)회의실을 차지하고 계셔서 부득이 이곳에서 회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날 민주당 공관위는 노 의원 지역구인 마포갑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금품수수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노 의원이 사실상 컷오프(공천 배제)된 것이다.

이 대표는 "노 의원뿐만 아니라 경선에서 탈락하신 분들도 계시고 심사에서 배제된 분도 있다"며 "아예 경선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분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런 여러 사정들이 있는데 최종 후보가 되지 못한 모든 분들의 가슴이 아플 것"이라며 "그분들 심정을 100% 헤아리진 못하지만 안타까움·원통함·고통을 저희가 조금이라도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불가피함을 이해하고 수용해달라"고 당부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