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아이성장 놀이학년제'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성장 놀이학년제는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발달 지원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놀이와 연계한 기초학습-신체활동-정서․심리․관계형성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다.
충북도교육청. [사진=뉴스핌DB] 2024.02.26 |
도 교육청은 기초학습과 연계한 한글놀이와 수놀이, 심리․정서․관계형성을 돕는 마음놀이, 몸 활동을 강화하는 신체놀이, 총 4개의 영역을 연간 20차시 이상(각 영역별 5차시 이상) 학교와 학생 실태 등을 고려해 교육과정에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또 중점 놀이영역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하는 놀이학년제 실천학급(초1~2학년 50학급) 운영과 교육지원청별 교사 역량강화 연수, 초등 아이성장 놀이학년제 현장지원단(10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성장․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와 연계한 아이성장 놀이학년제 운영을 통해 초1~2학년 학생의 정서 및 신체 성장과 기본 교육을 지원해 즐거운 배움과 온전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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