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앙대제·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찾아
태안군민 1500여명에게 식사·경품 등 지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진행되는 지역사회의 전통문화 행사에 힘을 보탰다.
서부발전은 지난 24일 태안 문화재 경이정과 태안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된 '태안 범군민 중앙대제'와 '전통 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앙대제는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태안 지역의 전통 제례로, 태안군 백화산 산진제에서 유래됐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열린 이후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행사로 발전했다.
서규석 한국서부발전 사업부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김기일 태안군 이장단협의회장(세 번째)이 '전통 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서부발전] 2024.02.26 rang@newspim.com |
서부발전은 제례에 이어 전통 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 태안초등학교를 찾아 태안군민 1500여명에게 식사와 경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태안의 상권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기일 태안군 이장단협의회장은 "태안 지역 전통행사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여준 서부발전에 감사하다"고 마음을 표했다.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태안군민과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주민화합을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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