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펼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6일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위원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처음 열리는 제1차 장학위원회는 김능진 충남대 교수(前 독립기념관 관장)와 이규중 광복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광복회 관계자 외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으로 구성됐다.
롯데장학재단-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 제1차 장학위원회 개최 [사진=롯데장학재단] |
롯데장학재단은 대부분의 심사위원이 독립유공자 후손인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네트워킹 프로그램 혜택도 제공한다.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곳을 방문해 방학 중 역사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학생들에게 인기도 높다. 작년 기준 50명 선발에 512명이 지원해 10.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