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위해 협력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흡연‧약물 오남용 없는 도시 선포식'을 열고 흡연과 약물 중독 예방을 위한 민관합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2일 평택시는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흡연과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13개 관계기관과 함께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흡연,약물 오남용 없는 도시 구축을 위한 선포식[사진=평택시] |
이날 관계 기관들은 △흡연‧약물 오남용 환경개선 △예방 서비스 고도화 △지역사회 연계 등 3가지 추진 방향에 공감하며 흡연과 약물 오남용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담배와 약물 중독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선포식을 마련했다"며 "시는 오늘 모인 기관들과 함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2022년부터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환경 조성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흡연 예방을 위해 금연 프로그램과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