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미래 인구 유지·관리 및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회의는 2024년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4개 분야 102개 사업을 심의하고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과 관련된 사안이 중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 [사진=평택시] |
특히 시는 이번 회의 결과에 따라 각 사업들을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접수된 인구정책 공모사업과 1인 가구 지원 공모사업 중 총 4건의 사업을 우선 선정하고 3월 초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 뒤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오영귀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은 "모두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 평택이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