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오영균 기자 = 간밤에 충남 부여군 서천공주고속도로에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싣고 있던 농산물이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밤 9시 36분쯤 부여군 내산면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방향 부여백제휴게소 인근에서 8.5t 화물차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다.
소방 119로고 [사진=뉴스핌DB] |
불은 마모가 심한 타이어 과열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화물차 카고 부분이 소실됐으며, 싣고 있던 당근 50박스가 불에 탔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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