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여성 단체·법인 대상 800만 원 보조, 29일까지 방문 및 우편 신청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시는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2024년 여성단체 능력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예산은 800만 원으로 보조율 70%를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 ▲여성단체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일․가정 양립 등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사업이다.
제주시청. [사진=뉴스핌 DB] 2024.02.27 mmspress@newspim.com |
공모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29일까지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제주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여성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보조금 교부신청서,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갖춰 제주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서식은 제주시 홈페이지 입찰/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운영의 적정성 및 파급효과 등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개별 통지하고, 제주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작년 여성농업인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탄소중립사회만들기 등 4개 단체 및 사업에 102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단체의 발전으로 지역복지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inem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