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 기관 대상 검사·분석역량 제고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도권 29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한강청,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도·점검(한강청 청사) [사진=한강청] |
5일 한강청에 따르면 먹는물관리법 및 먹는물 관련 영업장 등의 지도ㆍ점검에 관한 규정에 따라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에 대해 해마다 검사장비와 인력 적정여부, 시험방법 준수여부 등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올해 지도·점검은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의 수질검사 정확성을 위해 기술인력의 직접 시료채취 및 검사, 보존제 첨가 여부 등 검사기관이 지켜야 할 먹는물 수질공정시험 준수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먹는물 수질공정시험기준 준수 여부와 검사기관 변경지정 이행 여부, 시험·분석장비 교정 검사 준수 여부와 기술인력의 법정교육 이수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살펴 볼 예정이다.
지도·점검과 동시에 검사기관 스스로 시험분석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올바른 시료채취 요령, 적정 보존기간, 정확한 시험분석방법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한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