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안전집사는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제도다.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퍼스틀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 지원 사업으로 신사업 테크기업을 밀착 육성 지원하는 보증제도다.
안전집사는 AI 개인 맞춤형 부동산 매칭 플랫폼의 가치를 높이 평가 받았다. 안전집사의 대표적인 서비스는 전세보증보험 마크 무료로 3초 확인 기능이 있다. 집을 찾는 2030세대들은 보증보험 마크를 통해서 안전한 집만 골라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안전집사 관계자는 "집을 찾는 2030세대들은 마음에 드는 집을 찾고, 전세금반환 보증보험이 가능한 집인지를 일일이 검색 및 비용을 지불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한다"며 "당사는 안전집사 앱(app)내에 모든 매물에 전세금반환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집인지 아닌지를 보증보험 마크를 통해서 무료로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안전집사는 이 외에도 부동산 초보자도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최근 전세사기를 포함한 보증금 피해를 사전에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 출시한 '안전한 집주인 확인' 리포트가 고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존 보증금 피해는 전세사기 혹은 갭투자자로 인한 피해를 당하게 되면 대응할 수 있는 전세금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하는데 집중됐다.
안전집사가 NICE평가정보와 공동 개발한 '안전한 집주인 확인' 리포트는 계약 이전에 집주인의 주택담보소유를 통해 보증금 피해를 아예 당하지 않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증금의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유형인 전세사기 집주인 혹은 갭투자자 집주인의 공통점이 보유하고 있는 집이 많다는 점에서 기반한 서비스다. 해당 리포트에는 주택담보소유 수뿐만 아니라, 집주인의 세금체납, 신용정보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있다.
박성훈 안전집사 대표는 "앞으로도 집을 찾는 초보자도 안심하고 집을 찾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한다"며 "2023년 전세피해금액이 무려 4조가 넘은 만큼 2030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당분간 해당 리포트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무료티켓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신청방법은 안전집사 앱 내 중개사와 방문일정을 잡고 실제로 방문을 완료하고 인증을 하면, 무료티켓을 받는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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