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실거주의무 유예'…신축 아파트 전세 쏟아지는 강동구, 치솟는 전셋값 진정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입주 물량 많은 강동구, 전세 매물 늘어날 가능성 높아
인근시세보다 저렴한 전세 매물…전셋값 상승 제동
"일부지역에 국한될 수 있어"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입주를 앞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상제 적용 아파트에 대한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전세 매물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봄 이사철과 공급부족이 맞물리면서 전셋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실거주 의무가 유예된 단지들을 중심으로 공급 물량이 확대되면서 전셋값이 다소 안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실거주 의무 유예 혜택을 입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의 전세 매물 확대가 전셋값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입주가 시작됐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와 송파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DB]

◆ 입주 물량 많은 강동구, 전세 매물 늘면서 전셋값도 ↓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주택법 개정안 핵심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시작 시점 변경'이다. 기존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뒤 3년 이내'로 완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잔금이 부족하거나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기 어려웠던 수요자들이 실거주 대신 전세를 놓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강남권 재건축 이주 수요가 많은 송파·강동구에서 전세매물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구는 이미 지난달 27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상일동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593가구)를 비롯해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1299가구)에서 전세 매물을 나오기 시작했다. 이어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천호동 '강동중흥S클래스밀레니얼'(999가구),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1만2032가구) 등도 있어 연내 풍부한 전세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실에 따르면 e편한세상 고덕어반브릿지는 현재 60건의 전세 매물이 나와 있다. 전용 84㎡가 5억5000만원에 나와 있다. 인근에 위치한 '고덕자이' 전용 84㎡가 지난달 7억에 전세계약을 맺은점을 감안하면 1억50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이다. 강동헤리티지자이는 현재 136건,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167건의 전세 매물이 올라와 있다. 강동중흥S클래스밀레니얼은 분상제 미적용 단지다.

인근 송파구 역시 실거주 의무제 유예 혜택을 받은 단지가 있어 전세매물이 대거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애서는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문정'(1265가구)이 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실거주 의무제 대상아 아닌 단지로는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1045가구)가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강동구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실거주의무 3년 유예 통과 이후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졌다"면서 "인근 신축 전세 매물에 비해 대부분 낮은 가격으로 나온데다 문의도 많아 시기만 맞는다면 거래가 수월하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인근시세보다 저렴한 전세 매물…전셋값 상승 제동 

봄 이사철과 입주 물량 감소로 전셋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초 전세를 놓을 수 없었던 매물들이 쏟아져나오면서 한동안 전셋값 상승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통상 대단지 입주 초기에는 전세 매물이 크게 늘어 수요자 우위 시장이 형성된다. 일부 소유주들의 경우 잔금 해결을 위해 전세 매물 가격을 조정하면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의 매물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실거주의무 3년 유예가 시행되면 전세 가격 안정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진형 광운대학교 부동산법무학과 교수(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는 "분상제가 적용되는 단지들은 대출받는 금액이 적어지다보니 적은 전세자금을 받아도 자금 융통이 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면서 "분상제가 적용이 안된다면 전셋값이 높아지고 적용되는 단지들은 일부 낮은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전셋값 안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매물이 위치한 국한된 지역에서만 한정적인 영향에 그칠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최근 시작된 전셋값 상승추세를 크게 억누르기 어려울 것이란 진단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체 입주예정 물량중에서 실거주안하고 임대주는 물량이 절대적으로 많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실거주 3년 유예에 따라 전세매물이 일부 증가하겠지만 전체 전세시장이라기 보다 입주물량이 집중된 특정 단지나 특정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