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에이직랜드, Arm Total Design 프로그램 파트너 선정 및 CSS 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3월07일 09:03

최종수정 : 2024년03월07일 09:03

고성능 SoC의 솔루션 선개발 및 플랫폼화…경쟁우위 확보 기대
미국·아시아 등 글로벌 고객 경쟁력 강화할 것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Arm 공식 디자인 파트너 에이직랜드가 'Arm Total Design' 프로그램 파트너로 선정돼, Arm과 네오버스 컴퓨팅 서브시스템(CSS) 설계자산(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Arm Total Design' 프로그램은 업계 리더들의 공동협력으로 Arm 네오버스 CSS기반의 시스템들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용이하게 하기 위한 에코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Arm은 칩렛(Chiplet)기반의 멀티칩 SoC의 혁신을 가능하게 할 시스템 아키텍처와 같은 업계공동의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계획이다.

'Arm Total Design'을 통해 제공되는 모듈화된 Arm 네오버스 CSS 솔루션을 통해 반도체 개발 고객사들은 Arm 네오버스 기반 플랫폼의 장점과 에코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SoC 및 시스템 수준의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효율화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별 IP 솔루션보다 더 저렴하고 신속하게 칩을 개발할 수 있다.

에이직랜드 로고. [사진=에이직랜드]

에이직랜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5G, 고성능 컴퓨팅(HPC) 등 첨단 분야의 고성능 SoC의 솔루션을 앞서 개발하고 플랫폼화함으로써, 차후 5nm, 3nm, 2nm와 같은 최첨단 공정에서의 설계역량에서 경쟁사보다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첨단 자동차용 반도체, 데이터 센터, 고성능 컴퓨터용 고성능 반도체 등 다양한 영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로의 글로벌 고객발굴이 기대된다.

에이직랜드 이종민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Arm 네오버스 CSS의 도입으로 더욱 혁신적인 디자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Arm Total Design' 프로그램 협력으로 확보되는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직랜드가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Arm 코리아 황선욱 사장은 "Arm Total Design 파트너 프로그램과 Arm 네오버스 CSS 플랫폼을활용한 에이직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첨단 반도체 개발 고객들이 보다 적은 비용으로 차별화 및 혁신에 집중하면서도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신속히 시장에 더 빨리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rm은 지난해 8월 CSS를 출시했으며, 이는 기존의 Arm 디자인 제품과 CPU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통합함으로써 차별화된다. AI 시대가 시작되면서 칩과 메모리(D램, HBM 등) 사이를 연결하는 인터커넥트 기술이 중요해졌고, 최근에는 칩의 각 다이(Die)를 연결해 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게 해주는 칩렛(Chiplet)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팹리스들은 이런 다른 구성 요소들을 스스로 만들어야 했지만 CSS는 이 모든 걸 한 번에 지원하고, 기능 및 성능 검증을 거쳐 합성 가능한 RTL로 제공되는 하나의 통합된 라이선스 패키지로 제공하며 시스템 관리, 전원 관리, 소프트웨어 및 개발 도구를 통합해 뛰어난 성능 최적화 컴퓨팅을 시장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nylee5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