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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8억′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투심악화 뚫고 청약 선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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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서 2년 만에 대단지 공급...주변 교육환경·인프라 우수
인천 미분양 확산 부담...집값 하락에 분양가도 부담도 높아져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주택경기 악화로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인천에서 고분양가 논란 속에 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분양을 앞둬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수혜지역인 송도 입지인 데다 주요층이 선호하는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에서 대기 수요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 그럼에도 투자심리 악화, 분양가 부담 등으로 흥행에 실패할 경우 인천 주택시장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을 것이란 분위기도 감지된다.

◆ 3270가구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교육환경·생활인프라 장점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 주택시장에 차갑게 얼어붙은 가운데 GS건설과 제일건설이 선뵈는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분양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이 단지는 5개 단지를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송도 11공구 내 최대 규모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 23개동(아파트 21개동, 오피스텔 2개동), 총 327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208㎡ 아파트 2728가구와 전용면적 39㎡ 오피스텔 542실이 들어선다.

총 3270가구 규모의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조감도. [자료=GS건설]

1~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의 아파트로 각각 469가구(1단지, RC11), 548가구(2단지, RC10)로 구성되고, 3~5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7층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3단지(RM4)는 아파트 597가구, 오피스텔 271실, 4단지(RM5)는 아파트 504가구 마지막으로 5단지(RM6)는 아파트 610가구, 오피스텔 271실로 구성된다. 오는 11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들어간다.

송도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공급은 지난 2020년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4차'(1319가구) 이후 2년 만이다. 일반분양 89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651명이 몰렸고 당첨자 청약 최고점이 61점에 달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는 교육환경이 좋다.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인접하고 인하대 오픈이노베이션캠퍼스(인하대 송도캠퍼스)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800병상 규모의 송도세브란스병원(2026년 12월 개원 예정)이 도보권에 들어설 예정이며,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점), 트리플스트리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신항대로, 송도바이오대로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된 아암대로 진출이 수월하다.

◆ 인천 미분양 증가에 투자심리 위축...지하철역 접근성도 아쉬워

최근 주택경기 악화로 송도 아파트값이 최고가 대비 30~40% 정도 하락한 단지가 속출한 것을 감안하면 분양가가 다소 부담스럽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단지의 국민평형(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8억원 정도로 주변 시세와 비슷하다. 

2018년 입주한 '송도더샵센트럴시티'의 국민평형은 지난달 8억~8억3700만원에 거래됐다. 2021년 8월 기록한 역대 최고가 11억5000만원에서 3억5000만원 하락한 금액이다. 2013년 준공한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주상복합)는 지난달 7억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최고가 9억2000만원 대비 21% 하락했다. 

투자심리 악화는 부정적인 부분이다. 작년 12월 인천 미분양 물량은 3270가구로 전월 1298가구 대비 151.9%(1972가구)가 급증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이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물량도 12월 기준 617가구로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하철역과도 거리가 있다. 인천지하철1호선 테크노파크역과 캠퍼스타운역이 직전거리로 1.6~1.7km 떨어져 걸어서 25분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GTX-B노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천대입구역이나 인천시청역으로 이동해 탑승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캠퍼스타운역 인근 A공인중개소 실장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이 우수하고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이 있으나 단지 규모가 커 초기 완판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송도 아파트값이 최고가 대비 30~40% 하락한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분양가도 저렴하지 않다는 인식이 있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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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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