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Tech 스토리] 내가 쇼핑몰 모델이라면?…AI 놀이터 만든 에이블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Z세대' 선풍적 인기 끌었던 AI프로필 활용
쇼핑몰과 협업해 구매로 연결되도록 제작
'고객 시간 잡아라' 에이블리 월평균 사용 시간 '1위'
"인기 마켓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기능 확대할 것"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입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기업들은 신기술 개발에 여념이 없습니다. 기술 진화는 결국 인간 삶을 바꿀 혁신적인 제품 탄생을 의미합니다. 기술을 알면 우리 일상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 등장하지만 독자들에게 아직은 낯선 기술 용어들. 그래서 뉴스핌에서는 'Tech 스토리'라는 고정 꼭지를 만들었습니다. 산업부 기자들이 매주 일요일마다 기업들의 '힙(hip)' 한 기술 이야기를 술술~ 풀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얼마 전까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이 있습니다. 바로 'AI 프로필'인데요. 얼굴이 나온 여러 장의 사진만 준비되면 유명 사진관에서나 나올법한 증명사진을 만들어주는 기술입니다.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나중에는 나이가 지긋하신 아주머니들까지 해당 사진을 자신의 프로필 사진으로 걸어두기도 했습니다.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이 기술을 활용해 앱 속에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작년 12월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기술인데요. 유저가 본인의 얼굴 사진 5~12장을 선택하면, 눈·코·입 등 특징적인 요소들을 인식한 뒤 원하는 컨셉의 이미지와 합성하여 제작합니다. '내가 운동선수라면', '내가 유튜버라면', '내가 아이돌이라면' 콘셉트도 다양합니다. 에이블리의 'AI 프로필'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40만 방문 수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에이블리 AI 프로필 화면. [사진=에이블리 앱 캡쳐]

에이블리 AI 프로필 담당자는 "AI 프로필 기능을 구현하며 최대 다수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로직을 고도화하기 위해 가장 힘썼다"며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의 얼굴과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본인의 얼굴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사용자들이 결과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으면서 AI 프로필의 기능 향상을 이뤄나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쇼핑몰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구매로 연결시켰습니다. AI 프로필 속 '내가 쇼핑몰 모델이라면?' 탭을 이용하면 즐겨 찾는 쇼핑몰 옷을 입은 내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사진 바로 아래에는 판매 중인 사진 속 의류 정보를 띄워 유저가 곧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에이블리는 "에이블리 AI 프로필의 차별점은 실제 입점 마켓에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유저의 얼굴에 쇼핑몰의 모델이 입은 옷을 입혀봄으로써, 고객들은 AI프로필을 가상 피팅·가상 스타일링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도 가상 피팅이 가능해진 셈입니다.

AI로 여러 장의 사진을 조합해 얼굴을 인식한 뒤 만든 프로필. [사진=에이블리 제공]

에이블리의 시도는 유통업계의 최근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최근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자주 찾게 만들어야 결국 판매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전략입니다. 

에이블리의 'AI 프로필'은 고객의 발목을 잘 붙잡아두고 있습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1월 에이블리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1시간 2분으로 패션, 식품, 인테리어 등 의식주 전문점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고객이 앱 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 무엇이 좋을까요? 바로 고객 선호도가 담긴 양질의 '스타일 데이터'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스타일 데이터(Style Data)란 쇼핑 전반에서의 고객 취향 데이터베이스(DB)를 의미하는데요.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한 개인 알고리즘화 및 상품 추천이 가능해져 고객의 구매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에이블리는 현재까지 25억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에서 AI 프로필 기능을 사용해 본 유저들의 후기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라며 "에이블리는 지속적으로 인기 마켓들과 협업하며 AI 프로필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