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장이 전날 송기섭 군수를 방문해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신 협회장은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충북 도민체육대회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번 행사가 지역 스포츠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왼쪽) 군수와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장. [사진 = 진천군] 2024.03.09 baek3413@newspim.com |
이 자리에 함께 한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은 "충북 도민체전을 향한 아낌없는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진천군 축구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165만 도민의 화합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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