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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상담·소통 기능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3월11일 12:10

최종수정 : 2024년03월11일 12:10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를 확대해 상담·소통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말 개통한 함께학교는 학생-교원-학부모가 교육정책을 제안하면 교육부가 답변하는 등 기능을 한다.

[사진=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500여건의 다양한 교육정책이 제안됐고 이 중 104건에 답변하고, 부총리 및 교육부 관계자는 정책 제안자인 교원, 학부모 등과 20차례 만나 정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기능은 교원, 학부모,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상담, 소통 기능이다.

학생·학부모가 담임선생님께 물어보지 못했던 것을 '답·답해·요' 게시판에 질문하면 함께학교에 가입된 1만 명의 선생님이 답변한다.

'전문가 상담' 게시판에서는 법률, 마음 건강 등 분야별 전문가에게 무료로 비공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직접 개설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교육부는 늘봄학교 홈페이지 메뉴와 함께학교 정책 알림 등을 연결하고, 함께학교 메인 화면 배너 안내를 통해 늘봄학교에 대한 소통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사가 제작한 수업·평가 등 콘텐츠를 다른 교사와 자유롭게 나누는 게시판, 학생 대상 1:1 멘토링 및 맞춤학습 기능을 제공하는 스터디카페 게시판을 개통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현장 요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그간의 소통 방식을 바꿔 설계한 함께학교는 모두의 관점을 새롭게 연결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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